비폭력대화로 멀어진 부모와 자녀의 거리 좁이기고등학생 자녀가 "나는 안정적인 직업보다 하고 싶은 일을 향해 가고 싶어"라고 말했을 때, 부모는 당황하거나 불안한 마음이 먼저 듭니다. 반대로, 부모가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해"라고 말하면, 자녀는 자신의 마음을 무시당했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같지만, 그 표현 방식이 다르면 대화는 쉽게 벽을 만듭니다. 진로라는 중요한 주제를 앞에 두고도, 서로의 감정과 바람이 엇갈리는 상황은 많은 가정에서 무수히 반복되고 있습니다. 비폭력대화는 감정과 욕구를 판단 없이 전달하고, 상대의 말도 열린 자세로 듣는 대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말의 기술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입니다. 먼저 관찰하고, 감정을 표현하고, 욕구를 확인한 다음, 필요한 요청을 정리하는..